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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chive/음악 2012. 12. 14. 06:25

The Lord of the rings symphony - 반지의 제왕 테마 오케스트라 풀버전


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얼핏 무작위인 것 같아도, 공통적으로 스토리가 있고 드라마틱하다. 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가운데 하나인 반지의 제왕의 OST의 오케스트라 버전. 연주를 듣는 내내 영화 속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눈앞에 그려진다. 나는 이중에 5분경에 나오는 the shire가 가장 좋다.

유투브에 인상깊은 댓글이 있었는데, '아마 톨킨도 기쁠거야' 라는 말이었다. 내가 글로 만든 세계가 그림으로, 음악으로, 영화로 실체화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. 그러고보면 런던의 베이커가 221번지에는 '소설 속' 셜록 홈즈가 '실제로 살았던' 집도 있다니... 코난 도일도 기쁠거다.


아, 생각난 김에 하나 더 링크를 걸어 본다. 내 학창시절을 책임져준 Enya누님이 부른 반지의 제왕 타이틀 OST였던 'May it be'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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